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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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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퀵으로 배송받기 백신 3차 완료 그러나 코로나19 확진 자가 진단 키트로 가족 모두 확인했는데 엄마에게서 두 줄이 나왔다. 그래서 다음날 병원에 방문하여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고, 코로나 확진 판결을 받았다. 처방받은 약을 가지고 집에서 격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집이 크다면 화장실이 붙어있는 방을 엄마 혼자 사용하면 되는데 내가 사는 곳은 그렇지가 않았다. 결국 확진자나 비확진자가 같이 화장실과 거실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확진이 되면 보건소에서 문자가 오는데 확진자 동거인은 3일 이내 PCR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이다. 확진자 동거인은 해당 문자를 가지고 보건소로 가면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3일이내 방문해야 한다. PCR검사 받기 전날에 자가 진단 키트로 확인했지만 여전히 음성이어서 괜찮겠지 했지만, 혹시..
안양 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를 다녀오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임시선별검사소가 등장했다. 안양시에서 2020년 12월 14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 4곳을 운영하며, 익명&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고 문자가 왔었다. 안양종합운동장 주변에 일만 보고 다시 돌아가려다가 최근 감염 상황이 좋지 않아서 필자도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09:00 ~ 18:00 까지다.) 선별 검사소 앞으로 가면 사전 조사 표 같은 것이 있는데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고, 증상 관련 내역을 확인 후 제출하면 자신의 전화번호가 적인 검체 채취 관련 기구를 준다. 그걸 받아서 옆 천막으로 가면 검사가 이루어진다. 먼저 콧속으로 긴 면봉 같은 것을 집어넣는데 불편할 거라고 미리 말은 했지만, 이런 느낌인지 몰랐다. 그리고 입안으로도 다른 긴..
전자제품 물류센터 피킹 알바 경험담 물류센터 피킹 알바 구직 피킹 알바는 주문서에 나와있는 제품을 마치 내가 쇼핑하듯 장바구니에 담아서 포장하는 직원에게 건네주는 일이다. 피킹하는 분야는 화장품, 의류, 식품, 전자제품 등 다양하다. 필자가 찾은 곳은 휴대폰, 컴퓨터 등 전자제품을 피킹하는 곳이었다. 어차피 최저 시급이었지만, 회사 위치도 아는 곳이었고, 일에 대한 설명에서 상하차가 아니고, 제품도 가볍다는 말에 지원하게 되었다. 피킹 알바 시작 회사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도착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였다. 근무지에 도착해서 업무를 배우고 바로 일을 시작했다. 일을 시작한 첫날은 주문서를 제대로 보고 있는지 의문의 들었다. 제품 이름이 아니라 코드명처럼 알파벳과 숫자로 쓰여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 시간 정도 지나고 ..
야간 재고조사 알바 경험담 (+ 의류회사,대형마트) 야간 재고조사 알바 물건을 쌓아두고 판매하는 회사는 서류상의 재고와 실제 재고가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회사 내 직원을 통해서 할 수 있지만, 외부 업체에 맡기기도 한다. 당시 용돈이 필요해서 친구랑 같이 야간 재고조사 알바에 지원했다. 처음 현장에 나가는 사람은 투입 전 날 회사를 방문해서 재고조사 단말기 사용법을 익힌다. 물건이 적재되어 있는 곳마다 위부터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제품 위치마다 다른 번호가 부여되어 있으며, 서류상 재고 수량을 보면서 단말기에는 실재 재고 수량을 입력한다. 단말기 사용법을 낮 시간에 알려주면 좋은데 자신들 일을 모두 다한 저녁 시간에 불려서 교육을 한다. 야간 재고조사 투입(의류 재고) 첫날은 코엑스에 있는 OO 브랜드 의류에서 재고조사를 진행했고, 둘째 날은 명동에..
환자용 접이식 좌변기 구매 후기 환자용 접이식 좌변기 구매 엄마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는 병실과 화장실 사이에 문턱이 없어서 휠체어를 이용하여 화장실로 이동이 편했으나 집에 온 지금은 화장실 한번 가기가 너무나 힘이 든 상황이다. 거동이 불편한 엄마를 생각해서 접이식 좌변기를 구매했다. 도착한 제품 구성은 좌변기 통, 변기 커버, 좌변기 본체로 되어 있었다. 본체는 철이고, 좌변기 통과 변기 커버는 플라스틱이며, 본체 다리 밑에는 미끄럼 방지 용 고무가 달려있었다. 접이식 좌변기 조립 구매 전 사진으로 볼 때는 마치 하나하나 조립을 해야 하는 것 같아서 본체가 약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말 그대로 접이식이라서 양쪽으로 펼친 뒤 본체 아래에 있는 철을 올려서 양쪽 본체에 걸어주면 된다. 완성하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 변기 커버를..
전동식 병원 침대 개인 렌탈 후기(3모터 전동 침대) 전동식 병원침대 연골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던 엄마는 염증 수치가 수술을 할 정도로 떨어지지 않아서 2주 만에 퇴원하게 되었다. 집에 있는 침대가 모션 베드가 아니다 보니 눕고 일어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당장 모션 베드를 구매하기엔 부담되어 수술 전후로 몇 달만 사용할 수 있는 전동 침대를 알아봤다. 수동 침대도 등과 다리를 올리고 내릴 수 있지만,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전동식 침대를 살펴봤고, 등과 다리 그리고 침대 전체 높이를 올리고 내릴 수 있는 3모터 전동식 병원 침대를 렌탈했다. 전동식 병원 침대 렌탈 비용이 회사마다 제 각각이고, 배송 설치비도 전부 다르기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필자는 1달 렌탈료가 현재 할인해서 70,300원, 환자용 병원침..
체온계 생산직 알바 후기 체온계 생산직 지원 체온계 생산하는 단기 알바 자리 제안이 들어왔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4일이었다. 5일도 아니고 4일이라니 마치 주휴수당을 빼려고 4일 동안 일할 자리가 나온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러나 단기이고 쉬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다. 알바 시작 출근한 첫날 자기 이름 확인하고 자리에 가서 앉으라고 하는데 내 이름이 없었다. 잘못 온 줄 알고 구인했던 아웃소싱 담당자한테 물어보니 자신이 지금 가고 있으니 기다리라고 한다. 그 사람이 도착하고 다시 인원 조정을 해서 내 이름이 적힌 자리가 배정되었다. 컨베이어 벨트가 돌아가고 그 위로 물건이 지나가면 자신이 맡은 일을 진행하면 된다. 예전에 생산직을 잠시 해본 적은 있었지만, 컨베이어 벨트 위를 지나가는 생산일은..
전화 기술 상담사 경험담(콜센터 알바) 전화 기술 상담사 취업(콜센터 업무) 20대 후반에 일자리를 찾다가 전화 기술 상담이라는 업무를 보게 되었다. 결국 콜센터 업무인데 기술 지원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서 일반 콜센터 기본 급여보다 조금 더 높았다. 해당 업무가 어떨지 궁금해서 지원했고, 한 달 가까이 훈련과 테스트를 진행한 뒤 실전 업무에 들어섰다. 전화 기술 상담 기본 전화 기술 상담사는 말 그대로 콜센터 업무인데 고객들이 사용하다가 막히는 부분에 대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일이다. 나는 휴대폰 관련하여 작동이 멈추거나, 설정과 기본적인 사용법 그리고 AS센터 안내 등을 주로 상담했다. 원래는 직원으로 들어갔기에 오랜 기간하려고 했으나 개인 사정이 생기면서 몇 달 못하고 나와서 마치 알바인 것 같았다. 상담의 어려운 부분 기술 상담의..
에어프라이어 치킨 윙 만들기(+노브랜드 미들윙 후기) 에어프라이어 치킨 윙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한다면 도전해보는 요리가 치킨이다. 튀김기로 튀기는 치킨에 익숙해져 있는데 과연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치킨은 어떨지 도전해봤다. 구매한 제품은 냉동 제품인 노브랜드 미들 윙이다. 나중에 기름기 청소하는 귀찮음을 줄여보고자 종이 호일을 깔고 그 위에 치킨 윙을 올렸다. 사용하는 에어프라이어 용량이 그리 크지 않아서 5~6개 정도가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치킨 윙이 컸다. 굽는 방법은 내용물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미들 윙은 200℃에서 10분 돌린 뒤 치킨 윙을 뒤집어서 다시 10분 총 20분 돌려주면 된다. 띵! 소리와 함께 에어프라이어를 개봉했다. 우선 비주얼을 합격이다. 그리고 종이 호일은 그을렸으나 그 위에 치킨에서 나온 기름이 조금 고여있는 것으로 볼 때 깔끔..
쿠팡 물류센터 택배 상하차 알바 경험담(+분류) 쿠팡 물류센터 출근 급전이 필요해서 알바를 찾다가 밤에 하는 쿠팡 물류센터 택배 상하차 파트를 지원했다. 거주지 근처에 물류센터가 있다면 마음이 편할 텐데 찾은 지역은 시 외곽이어서 쿠팡이 제공하는 통근 버스를 타고 출근을 했다. 쿠팡 물류센터 알바를 하려면 쿠펀치를 설치하고 미리 가입해 놓아야 편하다. 필자가 알바했을 때만 해도 통근 버스를 그냥 타고 출근하면 됐는데 타 물류센터 직원들이 쿠팡 통근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일이 있었는지 버스 승차 QR코드가 필요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물류센터에 도착하면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니 출근하는 사람들을 따라가면 된다. 가다 보면 며칠 일한 사람들끼리 친해진 것인지 아는 척하는 일을 종종 볼 수 있다. 내가 일했던 곳은 쿠팡 덕평 물류센..